찬양대원들이 해야 할 17가지
1.찬양대원은 예배자이다. 연습실에 오면 악보, 주보, 성가대소식지를 가지고 자리에 앉아 그날의 예배와 찬양을 위하여 깊이 묵상하거나 기도를 한 후 예배 찬송과 성경 본문을 미리 확인하여 예배에 임할 수 있는 영적 준비를 한다.
2. 주일 아침 기도회를 통해 목사님의 말씀에 먼저 은혜 받고 마음을 경건하게 유지한다. 헌금은 미리 준비하여 헌금시간에 호주머니에서 꺼내는 일이 없도록 한다.
3. 연습이 시작되면 사담이나 개인행동을 자제하고 열의와 성의를 가지고 실제 찬양을 드리듯이 연습에 집중한다.
4. 주일 아침 준비 시간은 곡을 완성시켜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서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해야 한다. 때문에 한 두 사람의 태만과 불성실한 연습 태도가 연습 분위기를 저해할 수가 있으며, 이때 지휘자의 주의는 전체적인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하며 불필요한 태도의 시정 없이는 영적인 찬양과 곡의 변화에 대한 분명한 표현은 불가능하다.
5. 찬양은 가능한 외워서 부르도록 한다. 은혜가 충만한 찬양은 악보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야 한다. 악보는 연습을 위한 도구이지 그 자체가 음악이 아니다. 눈을 통하여 마음속으로 들어가 느껴진 음악이 기도와 성령의 능력으로 승화된 소리로 나와야한다. 곡을 외우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을 하여야 외워지며 좋은 찬양은 연습에 비례한다.
6. 연습이 끝나면 목사님 기도 후 소프라노와 알토, 베이스, 테너의 순서로 질서있게 천천히 성가대석으로 입장한다. 입장시 교회가방, 성가책 및 기타 개인사물은 왼손으로 통일하고 성가대석에 도착시 까지 정숙한 자세로 입장하며 떠들거나 악수, 인사를 나누는 행위는 자제한다.
7. 찬양대석에 도착하면 앞 뒤줄을 맞춘다. 맨 앞줄에 앉은 대원은 특히 주의하여 뒷줄의 간격이 서로 틀리지 않도록 하며 줄을 맞춘 후에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동시에 착석한다.
8. 자리에 앉으면 예배 진행을 위한 기도를 드린 후 몸을 바르게 하고 기쁜 모습으로 정면을 바라본다. 이때 악보를 외우지 못한 대원은 입례송 악보를 미리 펼쳐 놓도록 하며 예배 시작 까지 입례송 준비를 마음으로 정리하며 지휘자의 사인을 기다린다.
9. 입례송은 세상과 예배 사이에 치는 커튼이다. 영적인 산제사를 드리기 위해 구별하는 중요한 의식의 시작이므로 예배의 분위기와 성도들의 마음이 경건해지도록 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여 가장 엄숙하고 경건하게 감격적으로 불러야 한다.
10. 기도송은 기도에 대한 화답송이다. 회중을 대표하여 그 기도를 확인하는 것이며 기도에 대한 동감의 표시이며 “들어 주시옵소서” 하는 표현이 내포되어 있다. 성가대는 기도의 끝맺음인 아멘이 나오기 전에 눈을 뜨고 지휘자의 사인을 기다려야 한다.
11. 찬양순서가 되기 전에 미리 찬양할 페이지를 체크해 놓고 지휘자의 사인에 따라 지휘자를 향하여 동시에 일어선다.
12. 일어설 때까지 찬양집은 오른손에 들고 있다가 지휘자의 지시에 따라 지휘자를 보면서 동시에 책을 편다.
13. 찬양시에는 표정관리와 함께 악보를 거의 보지 말아야 하고 지휘자를 바라보고 찬양을 드려야 한다. 찬양을 드릴 때 자신이 없는 부분은 찬양소리를 낮추어 실수하지 않도록 하며, 찬양이 끝나도 후주가 계속 되면 찬양 자세를 계속 유지하고 지휘자의 사인이 있으면 동시에 앉도록 한다. (악보를 넘길 때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며 앉을 때 악보의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용히 내려놓는다)
14. 말씀 선포시에는 정숙한 자세로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예배자로서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말씀 중 찬양이 있을 경우에는 은혜스럽게 불러 회중을 인도하고 예배를 돕는다.
15. 축도 후 바로 찬양을 부르게 되므로 악보를 외우지 못한 대원은 축도송 악보를 미리 펼쳐 놓도록 한다. 말씀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온 회중에게 승리의 찬송이 되도록 장엄 하고 힘차게 부른다.
16. 예배가 마치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회중을 축복하는 마음으로 폐회송을 은혜스럽게 부른다.
17. 폐회송 후 질서정연하게 퇴장을 한다. 성가대 가운은 연습실에서 벗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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