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 간 운영자 2006.10.11 조회 1466 시 간 정용철 우리는 어디라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든지 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누구라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사랑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라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볼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할 수 있지만 내일은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내일이면 할 수 없기에 오늘 꼭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 . . . . . . 많이 주지 못해서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많이 배려해주지 못해서 그래서 내가 뒤늦게 흘리는 눈물은 후회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