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석하는 이유
운영자 2006-10-13 추천 0 댓글 0 조회 399

매주 금요일에

한주간의 목장 상황을 보고받습니다.

 

예배에 불참한 명단과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늦잠, 아파서, 차가 없어서, 잔치 가느라,

손님 와서, 친척집에 행사,

게을러서, 바빠서. 그냥 등등.

 

어찌 그리 이유들이 다양한지요.

사유를 알려 주는 자는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종종 ‘묻지 마. 성도’가 있답니다.

간섭하지 말라며

 

내 신앙 내가 지킨다는

자주국방과가 있어

목자들의 관심을 귀찮아한다니 참......

 

어느 대형교회 목사님은

토요일 밤 일기예보에

 

주일날 비가 온다는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철렁한다고 합니다.

 

성도들이 결석할까봐

조바심이 난다는 것입니다.

 

수십 수 백 명이 빠져도

표시나지 않을 정도의 교회인데도

목자는 다 같은 마음인가 봅니다.  


빈자리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주일성수는 구원받은 백성의

마땅한 의무이며 책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언약에

감사로 화답하는 행위입니다.

 

많은 결석사유들을 종합해 보면

 ‘내 마음에 사랑이 없어서’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시간을

내 마음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주일은 주의 날입니다.

구별되게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때가 악하기에 세월을 아끼고

지혜로운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엡5:16-17)

 

시간은 금이 아니고 생명입니다.

어떤 이유로도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자는

 

하늘의 안식과

평강을 맛볼 수가 없습니다.   

 

참고 - 이 칼럼을 읽고 난 후에 결석자가 아예 없으면 좋겠습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손님초대]**월남쌈 만들기** 운영자 2006.10.13 0 474
다음글 십일조가 무엇일까요? 운영자 2006.10.13 0 642

56110 전북 정읍시 감곡면 진교2길 53 (진흥리, 감곡반석교회) TEL : 063-571-0898 지도보기

Copyright © 감곡반석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4
  • Total56,384
  • rss